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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백승호‧이승우 중요한 존재로 순조롭게 성장”

스페인 언론, “백승호‧이승우 중요한 존재로 순조롭게 성장”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3.31 16:55
  • 수정 2017.03.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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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 축구대회 1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백승호가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이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20‧바르셀로나 B)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성장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최근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합류해 스페인식 ‘티키타카’의 진수를 선보였다. 듀오가 보인 티키타카는 신태용호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스페인에서 갈고 닦은 개인기로 과감한 드리블 돌파와 골 결정력, 유기적인 패스 연계 플레이 등 한 층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승우는 지난 27일 4개국 컵대회 온두라스전에서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을 넣어 이목을 집중 시키는 등 2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도 이승우와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두 선수를 향한 관심은 국내 뿐 만 아니라 스페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 <스포르트>는 이승우의 칩슛 장면을 두고 영상 등 상세히 다뤘다. 매체는 “2명의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한국 U-20 대표팀 공격의 토대”라며 “훌륭한 성과”라고 보도했다.

이후에도 현지 언론의 관심을 지속됐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 듀오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다루고 있다.

31일(한국시각)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유소년 이적 규정으로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듀오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이승우는 공식 경기 출전 처분을 받아 실전을 쌓지 못했다”며 “FIFA의 제재로 인해 그들의 성장이 큰 손실을 봤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클럽과 선수들이 각자 상황 대처를 잘 해온 결과 그들의 존재는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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