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효선 인턴기자] 대학선발 대표 출신 김남성(23)이 일본에서 첫 둥지를 텄다.
2016년을 이끈 용인대 주장 김남성이 J4리그 미오 비와코 시가에 입단했다. 김남성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사이드 백으로 양쪽 측면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남성은 “K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한국에서 프로 팀 테스트를 여러 군데 봤다. 마지막으로 미오 비와코 팀에 와서 테스트를 보고 입단하게 됐다”고 입단 경위를 밝혔다.
3월 초 계약을 마친 김남성은 “J4리그는 한국으로 치면 내셔널리그에 해당된다. 열심히 해서 팀이 J3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구와 함께 일본어 또한 빨리 배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