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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도훈 감독, “우리 실력을 증명해야 해”

울산 김도훈 감독, “우리 실력을 증명해야 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1.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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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사진=울산 현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젊은 팀으로 변모중인 울산 현대가 2017시즌 배번을 확정하고 아시아 정벌에 나선다. 주전 수문장의 상징인 등번호 1번은 김용대가 단다. 지난 시즌 33번을 달고 뛴 이기제는 3번을, 아들의 생일인 75번을 달고 뛴 강민수는 등번호 4번을 단다.

주목 받은 이적생 이종호는 울산의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단다. 2011년 설기현 이후 토종 공격수가 울산의 10번을 단 것이다. 그동안 울산의 10번은 외국인 공격수가 주도해왔다. 2012년 마라냥, 2013년 하피냐, 2014년 카사, 2015년 제파로프, 2016년 멘디 등 팀의 메인 공격수들이 10번을 달고 활약하였다.

배번의 배경에는 많은 골을 넣어 팀을 이끌어 달라는 구단과 감독의 염원이 함께 담겼다. 이종호와 함께 팀에 합류한 최규백과 김창수는 전 소속팀에서 달았던 23번, 27번을 그대로 배정받았다.

또한, 대전의 루키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작년 울산으로 온 서명원 선수도 배번을 11번으로 확정하며, 올해 각오를 다시 잡았다. 이번에 합류한 이상헌, 장성재, 남희철 같은 신인들도 14번, 17번, 18번 등 앞 번호를 달며 프로데뷔 첫해의 자신감을 보였다.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간의 배려와 소통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대부분 1순위에 지망한 배번을 받았다. 젊고 자신감 있는 경기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분명히 우리 실력을 증명해야 한다” 며 배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은 팀의 핵심스트라이커인 9번의 배번을 비워 놓으며 공격을 이끌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olante0207@stnsp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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