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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김영주 감독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패장 김영주 감독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01 21:45
  • 수정 2016.12.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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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구리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패배했다고 아쉬워했다.

KDB생명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8-61로 패했다. 

이날 KDB생명은 이경은과 크리스마스가 각각 17득점씩을 기록했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30-37로 뒤져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주 감독은 “상대가 이기려는 의지가 저희보다 강했던 것 같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졌는데, 고비 때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빼앗겨서 패배의 요인이 됐다. 3점슛도 주저하면서 던져 성공률이 낮았다. 경기가 원활히 흘러가지 않았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겨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신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KDB생명은 시즌 4승6패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me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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