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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파이널] 전북 최강희 감독, “원정 불리? 절대 아니다” [일문일답]

[ACL 파이널] 전북 최강희 감독, “원정 불리? 절대 아니다” [일문일답]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1.19 21:26
  • 수정 2016.11.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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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 골득실에서 앞서 결승에 진출한 전북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전주=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 무대 제패에 한 발짝 더 앞으로 다가섰다. 전북은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전에서 알 아인(UAE)을 상대로 2대 1의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26일 아랍에리미트 원정 결승 2차전에서 최소 0-0 무승부만 거둬도 10년 만에 아시아를 제패하게 된다.

다음은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이기기는 했지만 원정 90분이 남아있다. 원정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분명히 이기기는 했지만 어려운 경기였다. 잘 안된 부분도 있다. 남은 시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원정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년 동안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경기장에도 가봤기 때문에 낯설지 않다. 승리할 수 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기 때문에 2차전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최철순 투입 효과는.

▶최철순이 오마르를 완벽히 막아줬다. 상대도 전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강조한 점은.

▶그라운드 사정도 있지만 수비에서 빌드업이 되지 않았다. 볼을 걷어내기에 급급했다. 강조한 부분이지만 안정적인 볼 처리를 하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불행하게도 선제 실점을 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이 잃지 않고 역전을 한 것은 분위기가 좋게 작용할 것 같다. 다른 환경에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자신감만 잃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신욱에 대한 평가는.

▶볼을 전개하는 과정이 불투명했기 때문에 김신욱이 어려웠다. 에두와 이동국이 좋다. 어느 선수가 출전해도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전술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격진의 몸이 좋기 때문에 미드필더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펼칠 것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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