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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정'으로 성남 알리기 나선 이재명 구단주

'축구공정'으로 성남 알리기 나선 이재명 구단주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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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가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초청한 탄자니아 U17 대표팀과 탄자니아축구협회 임원진이 성남시청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남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리그 성남FC가 아프리카 유소년 축구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초청한 탄자니아 U17 대표팀과 탄자니아축구협회 임원진이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탄자니아 유소년 대표팀 약 30여 명은 시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변천사가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탄자니아축구협회 자말 말린지 회장과 폴센 킴 기술위원장 등 임원진은 시장실에서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과 만나 차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성남FC-탄자니아축구협회 간 우수선수 수급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 축구를 매개로 성남시와 동아프리카 국가 간 글로벌 문화 교류 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명 구단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남FC가 동아프리카의 우수 인재를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탄자니아의 축구발전에도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 또 축구를 매개로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으로 확대하여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추구하는 성남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말 말린지 회장은 “이번 성남의 초청에 감사드린다. 우리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을 너머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고무적이었다. 교류전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많은 탄자니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경쟁력 있는 선수들의 한국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난 11월 10일 입국하여 성남FC U18팀과 두 번의 친선 교류전과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 관람 및 성남 지역 문화 탐방 등 공식일정을 소화한 탄자니아 U17 대표팀은 16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지난 9월 탄자니아 정부와 동아프리카 우수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MOU를 맺은 성남FC는 이번 탄자니아축구협회와 U17 대표팀 초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아프리카 축구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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