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구시드권 획득' 이보미, “JLPGA 20승 얼떨떨…마냥 좋아”

'영구시드권 획득' 이보미, “JLPGA 20승 얼떨떨…마냥 좋아”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1.14 17: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LPGA투어 영구시드권 획득한 이보미.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개인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보미(28‧노부타그룹)에게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금)부터 사흘간 열린 JLPGA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연장 두 홀 승부 끝에 승기를 잡은 이보미는 156개 대회 만에 일본투어 통산 스무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1년 JLPGA에 진출한 이보미는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승수를 올리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 투어 통산 최다 상금 기록을 돌파하며 상금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했다.

이보미는 “내가 ‘20승’이라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 지금은 정말 마냥 좋다”며 “20승을 하면 KLPGA투어 영구 시드권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드권이 생겼으니 앞으로 한국투어에 더욱 자주 갈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랫동안 투어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니, 몸 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KLPGA는 ‘KLPGA투어 상금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통산 20승 이상 선수’ 또는 ‘USLPGA, JLPGA, LET 투어 상금순위로 인정한 대회 중 3개 투어 통산 20승 이상 선수’에게 KLPGA투어 영구시드권을 부여한다.

현재까지 故 구옥희,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 전미정(34,진로재팬), 신지애(28,쓰리본드)가 박인비(28,KB금융그룹), 안선주(29,모스버거), 이지희(37) 등 7명이 영구시드권을 획득한 바 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