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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금물’ 광주, 2년 연속 클래식 잔류할까?

‘방심 금물’ 광주, 2년 연속 클래식 잔류할까?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10.13 16:52
  • 수정 2016.10.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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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1부) 잔류에 도전하는 광주FC 공격수 정조국의 모습이다. 사진=광주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광주FC가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한 스플릿 일정에 돌입한다.

광주는 16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4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승점 1점 차이로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한 광주는 목표를 수정해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위한 생존 경쟁을 시작한다.

7위부터 12위까지로 구성된 하위 스플릿은 팀당 5경기를 치른다. 최종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되며, 11위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성남FC,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승점 41점을 기록 중인 광주는 수원 삼성(승점 37점),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5점), 수원FC(승점 33점)에 비해 강등 걱정에서 한결 여유로운 편이다.

그러나 스플릿 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마냥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스타트를 어떻게 끊느냐가 중요하다.

첫 상대인 수원FC는 최하위로 광주와 승점 8점 차이다. 이번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한다면 승점은 11점 차이로 벌어지게 된다. 남은 4경기에서 광주가 전패하고, 수원FC가 전승을 해야만 뒤집히는 수치다.

사실상 자동 강등을 피하게 된다. 성남과 인천전에서 성남이 승리할 경우 인천과의 승점 차이도 9점으로 벌어지게 돼 광주가 남은 경기에서 1승을 하거나, 인천이 1패를 할 경우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하게 된다.

광주는 올 시즌 수원FC와 3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1패 뒤 최근 2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거두며 승격팀 수원FC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반가운 소식도 있다. ‘무등산 패트리어트’ 정조국의 복귀다. 발목부상으로 한 달여 동안 결장했던 정조국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수원FC전에 복귀한다.

정조국이 득점포를 가동해 현재 득점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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