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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멀티골’ 용인대 공다휘 “권역 우승 위해 승리 간절했던 경기”

[U리그] ‘멀티골’ 용인대 공다휘 “권역 우승 위해 승리 간절했던 경기”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9.28 09:24
  • 수정 2016.09.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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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공다휘

[STN스포츠 용인= 김효선 인턴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공다휘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에이스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용인대는 27일 용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용인대는 4권역 선두 연세대와 승점 1점 차로 좁히며 권역 2위를 기록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용인대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3-0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공다휘가 있었다. 공다휘는 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22분과 38분 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경기 후 공다휘는 “권역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였다. 끈끈하게 잘 뭉쳐서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뛰어 승리할 수 있었다. 수비수들과 공격수들 모두 자신의 몫을 다한 경기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는 전반 초반 경희대에 위협적인 공격을 수차례 허용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용인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다휘, 이한빈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서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대해 공다휘는 “전반에 동료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후반 경희대 선수들의 체력을 저하시킬 수 있었다. 찬스가 왔을 때 집중해서 골을 넣어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는 점은 아직 부족하다”며 자신을 평가했다.

이 날 공다휘는 세 달 만에 득점하며 ‘백넘버 10번’의 진가를 발휘했다. 공다휘는 “추계연맹전 때부터 발목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못 됐다. 하지만 오늘 두 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해 기분이 좋다”고 득점 소감을 밝혔다.

한 경기를 덜 치렀던 용인대는 이 날 경기로 13경기를 모두 마쳤다. 4권역 선두인 연세대와는 승점 1점차. 오는 금요일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권역 우승 팀이 정해진다. 공다휘는 “우리는 세종대와 2시에 경기를 치르고 연세대는 3시 경기이다. 열심히 준비해 세종대와의 경기를 무조건 이기고 연세대와 단국대의 경기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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