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토트넘이 전력 보강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이스코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스코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스코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스코는 입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스코와 포지션이 겹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잔류를 공식 선언했고, ‘신성’ 마르코 아센시오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레알은 2경기를 치렀지만, 이스코는 교체로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또한 이스코는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인해 주전 경쟁이 더욱 힘들어졌다.
‘아스’는 “이스코는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어울리는 선수”라면서 “과거 토트넘은 레알에서 뛰었던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영입한 경험이 있다”며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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