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했던 레전드 이미선이 지도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미선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지원을 받아 지난 27일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의 객원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이미선은 “영어공부와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라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전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틀에서 운영 시스템을 경험하여 배워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농구부는 NCAA 여자팀 디비전 1그룹에 소속된 팀이다.
한편, 이미선은 10월 29일 블루밍스의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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