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올림픽 D-18' 결단식 개최...“정정당당 그리고 부상없이 돌아오길”

'올림픽 D-18' 결단식 개최...“정정당당 그리고 부상없이 돌아오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7.19 15:30
  • 수정 2016.07.19 19: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 올림픽공원=이보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이 18일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오후 2시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정몽규 선수단장을 포함해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사 및 격려사와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와 함께 종합순위 10위 진입을 목표로 정조준했다. 선수단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이 격전지 리우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서 김정행 회장은 “남미대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20시간의 비행거리, 12시간의 시차로 낯선 환경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면서 “선수들이 이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기간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잘 안다.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으로서 매경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부상이나 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브라질 현지에서의 불안한 치안과 지카 바이러스 등 질병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선수단도 각종 예방접종을 맞았고, 긴 상의 및 하의와 모기 기피제 등을 준비해 예방에 나섰다.

정몽규 선수단장 역시 “역대 올림픽에서 리우 현지와 여건 등이 가장 좋지 않다. 하지만 국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랑스러운 한국 스포츠의 위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사진=뉴시스]

한편 선수단 기수와 주장이 결정됐다. 개회식 기수는 펜싱 구본길, 출국 기수는 사격 진종오가 맡았다. 진종오와 함께 핸드볼 오영란이 주장으로 선정됐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