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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까지 두 판…살 떨리는 서바이벌 시작

FA컵 결승까지 두 판…살 떨리는 서바이벌 시작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7.12 10:19
  • 수정 2016.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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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결승까지 정확히 두 경기 남았다.

오는 13일 저녁 전국 4개 구장에서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일제히 펼쳐진다. 8강에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 7개 팀과 챌린지(2부리그) 1개 팀이 진출했다.

챌린지의 유일한 생존 팀인 부천FC는 클래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와 만난다. 부천은 리그 4위에 놓여있다. 반면 전북은 클래식에서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부천이 전북을 누르고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인다.

부천이 전북을 꺾고 4강에 진출할 경우, 지난 2013년 챌린지 출범 이후 최초로 FA컵 4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도 큰 관심거리다. 지난달 최용수(장쑤 쑤닝) 감독의 지휘봉을 이어받은 황선홍 감독의 FA컵 데뷔전이다.

부임 이후 승리가 없는 황 감독이 첫 승을 신고할 지에 대한 여부가 쏠린다. ‘주포’ 아드리아노는 징계로 인해 리그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FA컵은 출격이 가능한 상황이다. 아드리아노의 득점력에 따라 2년 연속 FA컵 우승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수원삼성과 성남FC는 2011년 FA컵 결승에서 만난 이후 5년 만에 붙게 됐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성남이 수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의 기세도 좋다. 지난 주말 수원FC와의 수원 더비에서 승리했다. 리우올림픽대표 동료인 권창훈과 성남 골키퍼 김동준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최근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는 2년 연속 FA컵 4강 진출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13일)
전북현대-부천FC(19시‧전주월드컵경기장)
울산현대-인천유나이티드(19:30‧울산문수축구경기장)
FC서울-전남드래곤즈 (19:30‧서울월드컵경기장)
수원삼성-성남FC (19:30‧수원월드컵경기장)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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