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박건우는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만루포를 폭발했다.
경기가 3-3 동점이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박건우는 바뀐 투수 채병용을 상대로 2구째를 받아쳐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비거리 125m. 박건우의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7-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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