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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몫 해낸 안규영, SK전서 4⅓이닝 3실점

제몫 해낸 안규영, SK전서 4⅓이닝 3실점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6.25 18:44
  • 수정 2016.06.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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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안규영이 뜻밖의 호투를 펼쳤다. 

안규영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4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장원준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안규영은 제 몫을 해냈다.

1회부터 안규영은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고메즈와 박정권을 외야 뜬공, 김강민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회에서 실점을 한 안규영. 안규영은 정의윤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킨데 이어 최승준에게 안타, 박재상은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몰렸다. 안규영은 최정을 헛스윙 삼진, 이재원은 2루수 인필드 아웃시켜 위기를 넘어가는 듯 했지만 김성현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2루 주자 최승준이 홈에서 아웃돼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 안규영은 고메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웠지만 박정권에게 2루타를 맞았다. 안규영은 폭투를 범하며 맞은 1사 3루 위기에서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 최승준은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4회 안규영은 박재상을 포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최정은 2루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안규영은 이재원을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피홈런을 하나 기록한 안규영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팀이 3-1로 앞선 5회말 안규영은 김성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고메즈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SK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두산 코치진은 안규영을 내리고 윤명준을 투입했다. 두산은 윤명준과 진야곱이 실점 없이 아웃 카운트 한 개씩을 잡아내 5회를 끝냈다.

올 시즌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 안규영이다. 안규영은 지난 5일 SK전에서도 시즌 첫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안규영의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는데 이번 결과 역시 나쁘지 않았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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