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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선전 기원 격려금 3억 전달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선전 기원 격려금 3억 전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6.10 15:56
  • 수정 2016.06.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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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이 태릉선수촌을 찾았다.

정몽규 2016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일행이 10일 오전 11시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6리우하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격려하고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올림픽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우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를 직접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서정복 유도대표팀 감독, 최명진 체조대표팀 감독 등 8개 종목 감독과 함께 리우올림픽 준비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격려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정몽규 선수단장은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로 개선관과 월계관에서 훈련중인 역도, 체조, 태권도, 복싱, 유도, 레슬링, 탁구 등 7개 종목 165여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앞으로 리우에서 선수들과 한 달간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만큼 선수들도 개인의 영광과 종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정몽규 선수단장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수들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내달 19일이 되면 정몽규 단장이 총 책임을 맡는다. 선수단장 중심으로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 대한체육회 제공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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