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고베(일본)=글 백강현 해설위원‧정리 이상완 기자] 일본 풋살축제 페스티벌에 출전한 전주매그풋살클럽이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전주매그는 2일(한국시각) 일본 고베에 위치한 그린 아레나에서 열린 풋살 고베 페스타 2016 첫 경기에서 로마선발(이탈리아) 팀에 2-6으로 패했다.
결과적으로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강팀’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선수들 역시 경기를 통해 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다. 특히 최성호가 멀티골(2골)을 넣는 등 골로 하여금 선수단의 자시감이 붙었다.
여자부는 아르코 아이리스 고베(일본)에 2-8로 패했다.
전주매그는 전반 시작과 함께 연속 2실점했다. 이른 시간에 이남영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빠지는 불운이 겹쳤다. 이후 전주매그는 어려운 경기 운영을 해야 했다.
하지만 후반에 김푸른이 2골, 골키퍼 한희은의 선방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이남영이 들어오면서 선수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도 나왔다. 전반과 달리 후반에만 2골을 넣는 등 팽팽한 접전으로 다음 경기에 대한 가능성을 엿봤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전주매그풋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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