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양의지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의 무릎이 좋았다 안 좋았다를 반복한다”고 밝혔다. 선발 포수 자리는 최재훈이 채운다. 올 시즌 최재훈은 리그 3경기에만 나서 타율 0.286을 올렸다.
한편 홍성흔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지난 8일 롯데전 이후 4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선다. 김 감독은 “홍성흔이 한 방이 있다. 백업 멤버에서 홍성흔보다 콘택트 능력이 되는 선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의 라인업은 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홍성흔(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에반스(1루수)-최재훈(포수)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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