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럭비 남자 대표팀(15인제)이 출격한다.

럭비 남자 대표팀(15인제) 오는 14일 오후 12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장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서 홍콩을 상대로 첫 홈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 요코하마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개막전에서 패배하였으나 2주간의 충분한 휴식과 훈련을 통해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 홍콩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일본은 38대3으로 승리해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과 홍콩은 2위 자리를 꿰차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홍콩을 안방에서 맞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첫 홈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21일에는 일본을 안방으로 불러 들여 많은 홈 관중들 속에서 설욕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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