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2주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유연성-이용대는 1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리쥔후이-류위천(중국)을 상대로 2-0(21-14, 28-26)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유연성-이용대는 지난 4월 24일 막을 내린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에서도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주 동안 두 차례 우승을 일군 유연성-이용대다.
세계랭킹 1위 유연성-이용대는 일찌감치 2016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다가오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은 3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도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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