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허리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출전한다.
삼성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승엽이 1군 라인업에 복귀한 것. 이승엽은 허리 부상을 이유로 15일 잠실 두산전부터 결장했다. 우천 취소된 전날(16일) 경기 역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류중일 감독은 “오늘 경기에 이승엽이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전날에 몸 상태가 회복됐지만, 휴식 차원에서 배제시킨 것이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이승엽은 타율 0.311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엽의 합류로 삼성의 중심 타선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삼성 선발로 장원삼이 나선다. 시즌 첫 선발. 두산은 선발로 보우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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