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지난 해와 비교해 장타력이 좋아졌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팀 상승세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SK는 3연패 뒤 4연승을 따내 리그 3위까지 올랐다.
경기 전 김용희 감독은 “지난 해와 비교해 팀의 장타력이 좋아졌다. 단타를 가지고 한 회에 5점 이상을 뽑아내기는 어렵다. 분위기 반전에도 장타가 최고다. 지난 시즌에 비해 팀이 달라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SK는 팀 타율(0.237)이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홈런은 10개를 때려내 리그 1위에 위치했다. 한 방으로 점수를 대거 생산, 승리를 챙기고 있는 것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도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며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명기가 경기에 출전해 1번을 맡을 것이다. 2번 타순은 조동화”라고 밝혔다. 이명기는 발목 부상을 이유로 최근 2경기서 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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