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태용 감독, "손흥민 올림픽팀 합류 간절해"

신태용 감독, "손흥민 올림픽팀 합류 간절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6.03.14 11: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알제리와 평가전을 치를 명단을 발표하는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 신문로=이상완 기자] "토트넘에 긍정적인 답변 얻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알제리와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신태용호는 오는 25일과 28일 각각 이천종합운동장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준우승으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권창훈(수원), 류승우(레버쿠젠) 등 주축 선수가 변함없이 합류한 가운데 박인혁(프랑크푸르트), 박정빈(호브로), 최경록(상파울리) 등 지난 대회에 합류하지 못했던 해외파 일부 선수들이 새롭게 얼굴을 비춘다.

명단 발표 이후 신태용 감독과의 질의응답은 대부분 손흥민 합류 여부였다. 신태용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님이 많이 배려해 주셨다. 손흥민도 올림픽팀에 오고 싶어하고, 간절함이 보였다"며 "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토트넘 측에 사전 접촉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활용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어 "와일드카드 선수는 미리 사전 조율이 필요해 미리 조치를 취했다. 병역 혜택은 발탁 기준이 없다"며 "병역 혜택을 받지 않은 선수가 무조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고 병역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골잡이' 황희찬이 발탁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는 "몸이 좋지 않아 구단을 배려했다. 사전에 구단과 이야기가 오갔다"며 "이승우는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시간이 남았다. 보탬이 된다면 뽑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올림픽 대표팀 명단

GK=김동준(성남)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DF=황기욱(연세대)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정승현(울산) 홍정운(대구) 박동진(광주) 심상민(FC서울) 구현준(부산) 이슬찬(전남) 김민재(연세대)

MF=이찬동(광주) 박용우(FC서울) 문창진(포항) 최경록(상파울리) 류승우(레버쿠젠) 권창훈(수원) 이창민(제주) 정원진(포항) 박정빈(호브로 IK)

FW=박인혁(FSV 프랑크푸르트) 김 현(제주) 진성욱(인천)

bolante0207@stnsports.co.kr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