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청주 KB스타즈 변연하가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87표 중 42표를 획득, 부천 KEB하나은행 첼시 리(40표)와 버니스 모스비(5표)를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변연하는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4.4득점 4.4리바운드 5.6어시스트 1.2스틸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은 42.9%나 된다. 경기 출전 시간도 평균 28분 32초를 가져가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KB는 6라운드 동안 3승 2패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변연하는 개인 통산 아홉 번째 라운드 MVP(02여름 1R, 03여름 3R, 06여름 3R, 07-08 1R, 09-10 7R, 09-10 8R, 11-12 6R, 13-14 5R))를 받게 됐다.
변연하는 지난 1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역대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000개 달성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8개의 3점슛을 더 넣어 현재 1,008개로 역대 통산 가장 많은 3점슛 성공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MIP(기량발전상)도 KB에서 나왔다. 김진영이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MIP로 선정됐다. 김진영은 첫 라운드 MIP를 수상했다.
김진영은 6라운드 5경기에서 3.0득점 3.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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