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빙상계를 이끌 재목들을 확인하는 유스올림픽 선발전이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18일 “오는 20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2016 릴리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파견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동계유스올림픽은 내년 2월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여고생 에이스' 심석희(세화여고)가 500m와 1000m를 석권하며 기량을 뽐냈다.
이번 선발전은 유스올림픽 나이 규정에 따라 1998~2000년생만 출전이 가능하다. 모두 63명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500m와 1000m 경기를 진행해 종목별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를 합산해 남녀 각각 상위 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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