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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예선] ‘외질 맹활약’ 독일, 조지아에 2-1 신승…유로 본선행 확정

[유로예선] ‘외질 맹활약’ 독일, 조지아에 2-1 신승…유로 본선행 확정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2 05:29
  • 수정 2017.06.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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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메수트 외질이 맹활약한 독일이 조지아를 홈에서 2-1로 꺾고 유로 2016 본선행을 확정했다.

독일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조별예선 10차전 조지아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독일은 D조 1위로 유로 2016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조지아는 좋은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해야했다.

전반 1분 토마스 뮐러의 슈팅을 시작으로 독일의 폭격이 시작됐다. 전반 5분 크로스, 전반 7분 뮐러, 전반 9분 귄도간의 슈팅이 나왔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 했다.

로이스에게 여러 차례 기회가 왔으나 득점 하지 못 했다. 전반 10분에는 레비쉬빌리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혔고 전반 12분에는 외질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았지만 슈팅이 뜨고 말았다. 전반 17분에도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레비쉬빌리 골키퍼에게 차단당했다.

조지아가 역습을 통해 일을 낼 뻔 했다. 후방에서 연결된 공이 카자이쉬빌리에게 연결됐다. 카자이쉬빌리는 공을 차는 척 한번 접은 뒤 쇄도하던 오크리아쉬빌리에게 패스했다. 오크리아쉬빌리는 강한 슈팅을 날리지만 노이어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혔다.

독일이 계속 조지아를 밀어붙였다. 전반 26분 외질의 중거리슛, 전반 30분 로이스에게 생긴 기회, 전반 33분 로이스의 프리킥 모두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 했다. 이에 전반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 후 독일이 앞서나갔다. 후반 5분 외질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치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뮐러는 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었고 이에 독일이 한 골 앞서나갔다.

조지아가 바로 반격했다. 후반 7분 크벡베스스키의 슈팅은 노이어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흐른 볼을 칸카바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흐름을 탄 조지아의 기세가 꺾일 줄 몰랐다. 후반 14분 롭자니체의 크로스가 골문 앞의 오크리아쉬빌리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엄청나게 가까운 거리에서 오크리아쉬빌리가 슈팅을 때리지만 노이어가 막아냈다.

독일이 다시 조지아를 밀어붙였다. 후반 22분 쉬얼레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또한 후반 23분 로이스의 중거리 슈팅도 득점이 되지 못 했다.

득점하지 못 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독일이 교체카드를 꺼내들었고 적중했다. 독일은 후반 24분 쉬얼레를 빼고 막스 크루제를 투입했다. 크루제는 들어가자마자 외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해냈다.

이후 양 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추가골을 득점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독일 선발명단 (4-2-3-1): 마누엘 노이어, 요나스 헥터,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마티아스 긴터, 토니 크로스, 일카이 귄도간, 마르코 로이스, 메수츠 외질, 토마스 뮐러, 안드레 쉬얼레

조지아 선발명단 (5-2-3): 누크리 레비쉬빌리, 지오르지 나발로프스키, 구람 카시아, 알렉산드르 아미슬라쉬빌리, 솔로몬 크베르벨리아, 우체 롭자니제, 자바 칸카바, 니카 크벡베스키리, 토르니케 오크리아쉬빌리, 발레리 카자이쉬빌리, 니콜로즈 겔라쉬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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