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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예선] ‘무팅요 결승골’ 포르투갈, 세르비아에 2-1 승

[유로예선] ‘무팅요 결승골’ 포르투갈, 세르비아에 2-1 승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2 02:49
  • 수정 2017.06.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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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포르투갈이 세르비아를 원정에서 2-1로 꺾으며 유로 2016 예선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파르티잔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I조 조별예선 8차전 세르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그 동안 뛰지 못 한 선수들을 활용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세르비아는 예선 무대에서 최악의 마무리를 했다.

전반 4분 만에 포르투갈의 선제골이 터졌다. 알베스가 앞쪽으로 헤딩한 공이 최전방의 다니에게 연결됐다. 다니는 그 공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멋진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갔다. 그 공이 스토이코비치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나니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득점했다.

세르비아가 반격에 나섰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 미트로비치가 연계를 통해 2선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창출햤다. 전반 32분에는 미트로비치가 크게 열어준 패스로 인해 토시치가 기회를 맞지만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라이치가 미트로비치와의 2대1 패스 이후 1대1 기회를 맞았으나 결과는 동일했다.

논란의 상황도 있었다. 전반 40분 미트로비치가 박스 안에서 라이치의 패스를 받았다. 그 때 미트로비치가 세메도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은 없었고 결국 전반은 1-0 포르투갈이 앞선 상황에서 마무리됐다.

포르투갈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동안 출장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활용했다. 후반 1분 알베스를 빼고 루이스 네투를 투입했으며 후반 12분에는 다니를 빼고 에데르를 투입했다. 

세르비아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오버래핑한 콜라로프가 수비 뒤 쪽에 위치한 토시치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내줬다. 토시치는 그 공을 정확히 차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갈이 세르비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앞서나갔다. 포르투갈의 엘리세우는 상대 진영에서 몸싸움 끝에 세르비아의 토시치에게서 공을 탈취했다. 엘리세우가 그 공을 교체투입된 주앙 무팅요에게 연결했다. 무팅요는 그림같은 슈팅으로 팀에 역전골을 안겼다.

세르비아가 다시 한 번 반격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게다가 세르비아는 교체되어 나간 콜라로프와 경기 중이었던 마티치가 퇴장당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세르비아는 전세를 뒤집지 못 했고 결국 경기는 2-1 포르투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세르비아 선발명단 (4-2-3-1):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더스코 토시치, 스테판 미트로비치, 네나드 토모비치, 네마냐 마티치, 루카 밀리보예비치, 두산 타디치, 아담 라이치, 조란 토시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포르투갈 선발명단 (4-3-3): 루이 파트리시우, 엘리세우, 브루노 알베스, 호세 폰테, 넬슨 세메도, 다닐루 페레이라, 미구엘 벨로소, 안드레 안드레, 히카르두 콰레스마, 나니,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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