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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정기고연전-야구] ‘창’ 연세대와 ‘방패’ 고려대, 진검승부의 승자는?

[2015 정기고연전-야구] ‘창’ 연세대와 ‘방패’ 고려대, 진검승부의 승자는?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9.14 11:36
  • 수정 2015.09.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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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대학 최고의 중장거리 타자 김호은이 이끄는 연세대의 ‘창’이 에이스 김주한을 앞세운 ‘고려대’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양대 사학 명문 연세대와 고려대에 정기전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5 정기고연전’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서울 잠실과 목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두 대학은 농구와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야구 등 총 5개 종목에서 맞대결을 펼쳐 승패를 가린다. 역대 우승 전적에서는 18승 9무 17패로 연세대가 근소하게 앞서있다.

5개 종목 중 가장 먼저 치러지는 종목은 야구다. 18일 오전 10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직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야구 역대 전적에서는 고려대가 23승 7무 15패로 연세대에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은 2승 1무 2패로 백중세였다. 때문에 올해 역시 쉽사리 승패를 장담할 수는 없다.

고려대에는 지난 2016 KBO 2차 신인 지명 회의에서 SK 와이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사이드암 김주한이 있다. 김주한은 신입생 시절이던 2012년부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게다가 ‘정기전의 사나이’다. 21이닝 10피안타 13탈삼진 6사사구 2실점(비자책), 정기전 통산 평균자책점이 ‘0’다.

이에 맞서는 연세대에는 대학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외야수 김호은이 있다. 김호은은 대학 4년 동안 평균 3할대 타율(0.331)을 기록한 교타자.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타구의 비거리가 꽤 길어졌다. 11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뜨렸다. 물오른 장타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지난 2차 신인 지명 회의에서는 LG 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올해로 정기전은 50주년을 맞는다. 50주년 맞이 축포를 먼저 쏘아 올릴 팀은 누가 될까.

한편 이번 '2015 정기 고연전(연고전)'은 스포츠 전문 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TN스포츠는 "대학 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15 정기 고연전' 전 경기를 STN스포츠 채널(올레TV 267번)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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