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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불발’ 뿔난 베라히뇨 “WBA에서 뛰지 않겠다”

‘토트넘행 불발’ 뿔난 베라히뇨 “WBA에서 뛰지 않겠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02 09:31
  • 수정 2016.01.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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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토트넘 이적이 불발된 웨스트 브롬위치(WBA) 사이도 베라히뇨가 단단히 뿔이 난 모양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일(한국시간)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베라히뇨는 “클럽이 나에게 보여준 행동이 너무 실망스럽다. 분명히 말하지만 제레미 피스를 위해 뛰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제레미 피스는 WBA 구단주로 자리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약 13년 동안 구단주직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WBA 구단주로 오랫동안 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베라히뇨가 토트넘 이적이 불발된 것에 불만을 품고 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베라히뇨는 주축 선수로 성장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렸다. 또한 베라히뇨의 나이 22세.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잉글랜드 국적을 지닌 것도 플러스 요인.

이에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베라히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WBA의 반대가 거셌다. 이적 시장 내내 양 팀은 오랜 줄다리기를 벌였지만, 결국 WBA가 베라히뇨 지키기에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베라히뇨 영입을 위해 총 4번의 영입 제의를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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