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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뚫기 힘든 타율 3할대의 벽

강정호, 뚫기 힘든 타율 3할대의 벽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8.30 13:20
  • 수정 2015.08.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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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안타 상승세 살리지 못하고 마감…타율 0.288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정호(33‧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타율이 좀처럼 3할대를 뚫지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마이애미 마린스전에서 1타수 1안타를 때린 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려오던 강정호의 상승세가 꺾였다. 또한 전날 멀티히트 포함 연속 안타로 2할9푼1리를 기록한 타율도 2할8푼8리(365타수 105안타)로 떨어졌다. 3할대의 타율을 눈앞에 두고 매번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날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회말 아라미스 라미레즈의 3점 홈런으로 3-0으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상대 선발 크리스 러신의 5구째 싱커에 방망이를 헛돌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와 러신의 바깥쪽 체인지업에 타구를 때렸지만, 타구가 상대 유격수 호세 레이에스의 정면에 걸렸다.

6회초 수비에서는 실책을 범했다. 콜로라도 선두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가 번트를 치고 나간 1사 후, DJ 르메휴이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을 잡은 뒤, 2루로 던졌으나, 송구가 2루로 뛰던 곤잘레스를 향해 맞췄다. 결국 콜로라도 주자는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강정호는 콜로라도 벤 폴센의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잡은 뒤 2루 주자를 아웃시켜 수비 실책을 만회했다.

이어 강정호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러신의 5구째 공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9회초 수비에서는 3루수로 옮겨 소화한 뒤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콜로라도에 4-3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79승49패를 기록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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