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바이에른 뮌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 소속팀 선수인 리오넬 메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한국시간)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소속팀 선수에게 “올해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풀렸으면 한다. 나는 너에게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라면서 “유일하게 내 명령에 불복종한 선수는 메시”라고 밝혔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는 대단했다.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를 앞세워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뿐만이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UEFA 수퍼컵과 수페르 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FIFA클럽월드컵까지 우승.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 역사에 전무한 6관왕을 이룬 인물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현재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메시는 리그 전 경기에 나서 43골 18 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기록은 13경기 출전 10골 5도움.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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