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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성효 감독 “두 팀 모두 아쉬운 경기”

부산 윤성효 감독 “두 팀 모두 아쉬운 경기”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6.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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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 상암=이보미 기자] “서울이나 우리나 모두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부산은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FC서울 원정길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부산은 슈틸리케호에 차출돼 자리를 비운 주세종 대신 최광희를 투입해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녹록치 않았다. 서울의 파상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26분에는 서울 이웅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반전의 기회를 얻기도 했다. 계속해서 부산은 웨슬리와 한지호를 앞세워 빠른 측면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위협했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대로 부산은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윤성효 감독은 “전반전에는 서울이 좋은 경기를 했다.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후반전에는 우리 쪽으로 흐름이 넘어왔는데 골이 나오지 않았다. 서울이나 우리나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후반 막판 부산이 웨슬리, 한지호가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며 선제골을 넣는 듯 했다. 한지호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상대 파울에 의해 걸려 넘어졌고, 웨슬리는 서울 유상훈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윤성효 감독은 “선수들에게 위에서 압박을 할 것을 주문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괜찮았다. 골을 넣을 찬스가 있었는 데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주세종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진 부산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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