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원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프랑스 리게앙 리옹의 요안 구르퀴프(28)를 영입하려 한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리옹과 구르퀴프가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며 "이에 아스널이 구르퀴프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최근 장 미셸 올라스 리옹 구단주는 프랑스 방송인 <카날 플러스>에서 "구르퀴프의 계약은 끝날 것이다"면서 "구르퀴프는 훌륭한 선수였지만 리옹에 적응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주는 "사실 구르퀴프의 이전 모습이 그립기도 하다. 가장 좋은 소식은 리옹과 구르퀴프가 좋은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다"면서도 "안타까운 소식은 사실이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에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특히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아르센 벵거 감독은 구르퀴프가 구미에 당기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시즌 구르퀴프는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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