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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비(非) 영국인 선수 베스트 11

EPL, 비(非) 영국인 선수 베스트 11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5.21 12:28
  • 수정 2015.05.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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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 사진='90min' 홈페이지 캡쳐

[STN=이원희 기자]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일정도 마무리에 들어갔다. 첼시가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4팀도 결정됐다. 현재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해 헐시티와 뉴캐슬만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는 많은 선수들이 함께 했다. 특히 외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현지 팬들에게는 쏠쏠한 재미.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가 프리미어리그 비(非) 영국인 베스트11를 소개했다.

◇ 골키퍼 / 다비드 데 헤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자리는 데 헤아가 꿰찾다. 지난 수개월 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 골키퍼는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데 헤아의 멋진 선방들은 소속팀의 패배를 막았고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맨유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되찾아 올 수 잇었다. 현재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오른쪽 수비수 /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 첼시

수 년 동안 이바노비치는 오른쪽 자리를 맡으며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 했다. 강력한 몸싸움과 상대 수비를 허무는 공격 가담력까지. 첼시 무리뉴 감독이 신뢰를 보낸 이유가 있었다. 이에 이바노비치는 첼시에 리그 우승을 선사하며 신뢰에 보답했다.

◇ 왼쪽 수비수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첼시

오랫동안 첼시 왼쪽 수비 자리는 애슐리 콜 담당이었지만 주인이 바뀌었다. 주인공은 아스필리쿠에타. 특히 그는 158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사나이 필리페 루이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아스필리쿠에타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참고로 아스필리쿠에타가 빠진 9경기에서 첼시는 4경기만 승리했다.

◇ 중앙 수비수 / 로랑 코시엘니 / 아스널

이번 시즌 아스널의 코시엘니와 메르테사커 조합은 대단했다. 이에 힘입어 아스널은 리그에서 35실점만 했다. 이 부문 리그 최소 실점 3위 기록이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코시엘니는 수비수 부문 네 번째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 중앙 수비수 / 호세 폰테 / 사우샘프턴

현재 폰테는 리그 36경기에 출장하며 사우샘프턴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특히 팀의 주장으로서 정신적 지주를 맡기도 했다. 폰테의 활약은 사우샘프턴의 실점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현재 사우샘프턴은 31실점만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0.84실점의 수치.

◇ 중앙 미드필더 / 네마냐 마티치 / 첼시

많은 첼시 선수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에서 활약한 마티치도 그 중 한 명이다. 마티치는 도움왕 파브레가스와 함께 중원을 장악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까지 신경쓰며 첼시에 보탬이 됐다.

◇ 중앙 미드필더 / 야야 투레 /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에는 훌륭한 비영국인 미드필더들이 많다. 18개 도움을 올린 파브레가스는 도움을 예약했고 시구르드손의 기량도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이 자리는 야야 투레가 맡았다. 투레는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맨시티 전술의 중추 역할을 맡았다. 기량이 이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현재 리그 10골을 기록 중이다.

◇ 오른쪽 미드필더 / 알렉시스 산체스 / 아스널

산체스는 여러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이다.(공격수, 측면 미드필더) 이에 산체스를 선정했다. 특히 산체스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뛰어난 골결정력과 정확한 패스까지. 그가 가진 기술은 무궁무진하다. 현재 16골과 더불어 8도움. 정말 팔방미인이다.

◇ 왼쪽 미드필더 / 에덴 아자르 / 첼시

아자르는 왼쪽 날개 지역에서 리그 최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FWA 올해의 선수까지 거머쥐었다. 현재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1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8도움을 올리며 동료에게 찬스를 내주었다.

◇ 공격수 / 세르히오 아구에로 / 맨체스터 시티

현재 아구에로는 리그 25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8도움까지 올리며 맨시티 공격의 핵으로 자리한다. 시즌 중반 부상이 아구에로를 괴롭히기도 했다. 하지만 회복 이후 아구에로는 빠르게 적응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 공격수 / 디에고 코스타 / 첼시

이번시즌 코스타는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리그 적응기도 없이 코스타는 골기록을 더해갔다. 현재 리그 19골로 득점 랭킹 3위다. 이에 첼시는 여유로운 리그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잦은 햄스트링 부상은 아쉬운 부분. 부상이 없었다면 코스타의 골 기록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mellior@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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