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원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다수 클럽들이 프랑스 리게앙 갱강에서 활약하고 있는 클라우디오 뷰브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EPL 여러 팀들이 갱강의 뷰브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약 103억 원)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토트넘과 헐 시티, 그리고 에버턴과 웨스트햄 역시 뷰브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뷰브는 리게앙 최고 미드필더다. 그는 미드필더에도 불구하고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불과 리그 4골에 그친 것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수치다. 뷰브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갱강은 중위권 11위에 자리했다.
현재 뷰브는 팀 내 득점 1위에 이어 리그 득점 5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리그 내에서 뷰브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들의 포지션은 모두 공격수이다. 미드필드 부문에서 리그 최다 득점자란 이야기. 더불어 플레이메이커 능력까지 겸비한 뷰브는 이번시즌 최고 팔방미인으로 꼽힌다.
이에 많은 팀들이 뷰브를 노리는 것은 당연지사. 여러 팀들 중 특히 토트넘과 헐 시티가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이에 뷰브는 “이적은 구단에서 결정 할 일”이라며 “분명한 것은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기뻐했다.
아직 확실한 거취를 정하지 않은 뷰브. 이에 많은 EPL 팀 발걸음이 분주히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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