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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개편 위해 AC밀란 메네즈 영입?

리버풀, 공격수 개편 위해 AC밀란 메네즈 영입?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5.13 09:36
  • 수정 2015.05.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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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레미 메네즈.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쳐

[STN=이원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제레미 메네즈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다음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면서 "그 타켓은 AC밀란의 메네즈"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메네즈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리그 33경기를 출전해 16골로 이 부문 랭킹 4위에 위치했다. 더불어 윙포워드부터 최전방 스트라이커까지,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은 그의 또 다른 매력이다. 

리버풀이 메네즈를 희망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공격수 개편. 이번 시즌 리버풀의 공격진은 참담한 수준이다. 새로 영입된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는 이번 시즌 내내 골가뭄에 시달렸다. 더해 임대 복귀한 파비오 보리니는 경기장에서조차 보기 힘든 선수가 됐다.

이에 리버풀은 레버쿠젠의 손흥민, 아스톤 빌라의 벤테케 등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많은 리버풀의 영입리스트 중 메네즈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이번시즌을 뒤로 한 채 공격수 개편을 노리는 리버풀 브랜든 로저스 감독, 과연 그의 구미에 맞는 공격수를 영입할지 지켜 볼 일이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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