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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이장’ 최강희, K리그 4월의 감독 선정

‘봉동이장’ 최강희, K리그 4월의 감독 선정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4.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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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4월의 감독으로 선정된 전북 최강희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STN=이상완 기자] ‘봉동이장’ 전북 현대 최강희(56) 감독이 K리그 4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최 감독은 2005년부터 열 시즌 동안 전북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4승9무5패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북은 2014년 9월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K리그 통산 최다 연속 22경기 무패(17승5무)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4월 한 달간 4승1패를 거뒀다.

최 감독은 울산과 포항에서 선수로 활약해 통산 207경기에 출전, 10골 22도움을 기록했다. 1986년에는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베스트11 4회(85‧86‧88‧91년)에 선정됐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코치 및 트레이너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A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전북의 감독으로 취임해 팀을 이끌어 이듬해인 2006년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우승을 거둬 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이후 2009년과 2011년 K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전북이 명문구단으로 그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 감독은 ‘닥공’이라는 팀 컬러를 전북에 입히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봉동이장’, ‘강희대제’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5년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맞춤정장전문점 'danill 테일러’의 후원으로 맞춤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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