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올림픽홀=이상완 기자] 약 2년 만에 복귀한 양동이(31, 코리안 탑팀)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했다.
양동이는 5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6-언브레이커블 드림' 메인카드 -90kg 계약체중 메인이벤트 데니스 홀맨(40, 미국)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황소' 양동이는 돌격 모드였다. 타격, 그라운드, 파워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다. 선제타를 날린 뒤 그라운드로 끌고갔다. 이어 폭풍 파운딩으로 홀맨을 무력화했다. 결국 파운딩에 이은 레프리스톱. 양동이가 TKO승을 따냈다.
경기 직후 양동이는 "오랜만에 이겨서 기쁘다"며 "상대에 맞추지 않고 내 스타일로 할려고 했다. 열심히 해서 짧게 짧게 싸우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 TOP FC 6 'Unbreakable Dream' 메인경기
메인 -90kg 계약체중 : 양동이(코리안 탑팀) VS 데니스홀맨(빅토리 애슬레틱스)
=>양동이 1라운드 TKO승(레프리스톱)
-라이트급GP 4강전-
6경기 –70kg 라이트 : 김동현(부산 팀매드) VS 하라다 토시카츠(사쿠라이마하 도장)
=>김동현 1라운드 TKO승(레프리스톱)
5경기 –70kg 라이트 : 강정민(동천백산 MOS GYM) VS 황교평(코리안 탑팀)
=>강정민 2라운드 KO승
4경기 -61kg 밴텀급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 박경호(파라에스트라 서울)
=>박한빈 2라운드 TKO승(레프리스톱)
3경기 –77kg 웰터급 : 김도형(선후체육관) VS 손성원(팀매드)
=> 손성원 3라운드 판정승(판정 2대1)
2경기 -84kg 미들급 : 김은수(노바mma) VS 브랜드 케슬러(미국)
=> 김은수 2라운드 TKO승(레프리스톱)
1경기 오픈웨이트 슈퍼헤비급 : 임준수(링엔터테인먼트) VS 이형철(파라에스트라 서울)
=>이형철 3라운드 판정승(판정 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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