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JS컵’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월드컵 강호로 대표되는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총 4개국의 U-18대표팀이 참가한다. 또한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해 앞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을 이끌 각 참가국의 대표 유망주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돼있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한국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U-17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는 수원시는 이번 ‘수원JS컵’ 후원을 발판으로 2017 U-20 월드컵 중심개최도시를 위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는 4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수원JS컵’은 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 동남아시아 자선 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유소년축구대회이다.
이번 대회 공식 티켓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suwonjscup.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jscup)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