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을 향한 훈련에 돌입한다.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2015년 국각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29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장애인수영 전 국가대표 김지은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시식을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기념식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김영건(탁구) 선수와 이화숙(양궁)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보치아 경기용 볼과 컴파운드 및 리커브 양궁, 사이클, 육상 레이싱 휠체어 등 18개 종목에 훈련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은 한티만시스크농아인동계올림픽대회(3/28~4/5), 서울세계시각장애인챔피언십대회(5/8~5/18)를 비롯한 주요대회와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한 종목별 쿼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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