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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바란, 340억에 다시 무리뉴 감독 품으로?

라파엘 바란, 340억에 다시 무리뉴 감독 품으로?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1.05 11:30
  • 수정 2015.0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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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캡쳐]

[STN=이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옛 제자를 품에 안으려하고 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주축 중앙수비수로 떠오른 라파엘 바란(21)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5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00만 파운드(약 340억원)에 바란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두 팀은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노장’ 존 테리(34)의 후계자를, 맨유는 전반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믿음직한 수비수를 찾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감독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1년 프랑스 RC랑스에서 뛰던 18살의 바란을 영입해 그를 지도하면서 주전들이 줄부상을 당하자 어린 그를 과감하게 경기에 투입했다. 덕분에 바란은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때문에 바란은 “무리뉴 감독은 내 아버지와 같은 분”, “내게 믿음을 보여주고 선수로써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무리뉴 감독이 고맙다”라며 스승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내비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팀 내에서 주축 중앙수비수로 활약 중인 그를 놔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그리 높지는 않다. 그리고 바란은 지난해 9월 레알과 재계약을 맺으며 계약기간을 2020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 340억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첼시와 맨유가 바란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해 보인다.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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