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풋살 남자부 전주매그풋살클럽이 개막 8경기 무패 행진으로 파죽지세를 달렸다.
전주는 4일 오후 4시 강원도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IFC대전과의 대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신종훈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전주는 전반 2분과 4분 신종훈의 연속골과 신한국, 문희재의 추가골에 힘입어 4-2로 전반을 마쳤다. 대전은 전반 3분과 13분 이충희가 두 골을 터뜨리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침내 전주는 후반 10분 신종훈, 15분 조두희의 골에 힘입어 6-2로 대전을 물리쳤다.
앞서 지난 3일 전주는 부산카파FC를 4-3으로 꺾었다. 전성진과 조두희의 득점으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전주. 후반에만 내리 3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후반 19분 전주 김인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전주는 6승 2무(승점 20)를 기록하며 FS서울(승점 19), 판타지아부천FS(승점 17)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개막 8경기 무패 행진이다.
한편 4일 서울은평FS와 용인FS가 각각 드림허브군산FS와 피프를 상대로 6-1, 10-7 승리를 거두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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