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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 “골프장 사회환원, 세계미디어 매체사업 본격화” 

[인터뷰]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 “골프장 사회환원, 세계미디어 매체사업 본격화” 

  • 기자명 이의석 기자
  • 입력 2024.02.16 13:10
  • 수정 2024.02.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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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난해 3000억원 이상 가치의 명문 골프장 사회 환원
ㆍ권 회장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
ㆍ골프장 덜고, 언론사 도약...'선택과 집중'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

권모세 더헤블리조트 회장/ 사진┃더헤블리조트 제공.
권모세 더헤블리조트 회장/ 사진┃더헤블리조트 제공.

[STN뉴스] 이의석 기자 =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회 공정과 진실을 알린다는 소명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CC(27홀)의 사회기부를 결정한 권모세 더헤븐리조트 회장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골프장 기부 운영 TF팀 회의와 언론사 활성화 노력에 쓰고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권 회장이 3000억원 이상 가치의 명문 골프장의 사회 환원을 결정한데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삶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라며 “의미 있는 무엇을 남길지기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골프장 기부는 계획대로 진행중이다. 권 회장은 "운영비를 제외하고 해마다 약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소외계층에 기부금이 올바로 쓰여지는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언론사 도약은 최근 그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중 하나다. 권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세계미디어(세계투데이·아시아뉴스·세계TV)라는 매체사를 운영중이다. 그는 "사회 공정과 진실된 보도를 주제로 사회·정치, 문화종교 등을 중심으로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미디어는 개인과 가정,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더 낫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수 많은 매체가 비판을 위한 비판, 사실과 다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데 공정한 사회 언론을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 전경/ 사진┃더헤블리조트 제공.
경기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리조트 전경/ 사진┃더헤블리조트 제공.

권 회장과 언론과의 인연은 40여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는 “사업 시작 전인 1980년대 초 국내 한 경제신문사에서 2년여간 기자로 활동했었다”며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골프장 건립을 추진하던 중에도 선진화된 언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은 늘 지녀왔다"고 회고했다.

올해로 창사 5년차를 맞는 세계미디어는 더헤븐리조트 전략기획실 내 별도의 편집국 조직을 마련해 운영중이다. 세계미디어는 MZ세대(1983-2003년생) 등 젊은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새로운 소통 방안 확대도 모색중이다. 

언론 기능 이외에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유튜브 채널 운영도 계획중이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중인 쇼츠(1분 내외의 짧은 영상)와 숏폼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독자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할 방침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콘텐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그밖에 세계미디어는 세계투데이와 아시아뉴스, 세계TV 등 자사 보유 매체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대표기관에 가입해 매체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와 정보를 인터넷 미디어로 만들어 유익한 정보 공유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좋은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권 회장은 "더헤븐문화재단을 만들어 언론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바른 언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겠다"며 "언론사 재도약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보다나은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더해븐CC의 사회 환원 시스템 안착과 더불어 세계미디어가 선한 영향력을 주는 대표적인 언론사로 국내외 공정뉴스를 순발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자윤리강령을 준수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STN뉴스=이의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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