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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스포츠, 경제·산업 못지않게 정책 함께 가야"

윤 대통령 "스포츠, 경제·산업 못지않게 정책 함께 가야"

  • 기자명 유정우 선임기자
  • 입력 2024.01.21 00:46
  • 수정 2024.01.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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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리셉션에서 토마스 바흐 등 면담
·尹 "스포츠산업, 국가 장래 위해 경제 못지않게 중요"

윤석열 대통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STN뉴스] 유정우 기자 = "국가의 장래 위해 경제와 산업 못지않게 올바른 스포츠산업과 정책이 함께 가야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스포츠산업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씨마크호텔(강른)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IOC(국제올림픽위원회) 개회식 사전 리셉션 자리에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각국 위원들과의 면담을 겸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인간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국가의 산업과 역량을 키우는 데 핵심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같은 윤 대통령의 발언은 공식 행사전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나왔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스포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해가지지 않는 대영제국은 이튼스쿨 축구장에서 나온다" 등 책의 문구를 예로들며 스포츠산업이 국가의 미래 장래를 위해 경제와 산업 못지않게 올바른 정책 이행과 함께 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스포츠교육의 장점은 교육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이 교육 받게 되는 것 같다"며 "스포츠를 통해 규칙을 배우고 상대를 존중하는 법을 즐거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고 화답했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씨마크호텔(강른)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씨마크호텔(강른)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어 윤 대통령은 "팀 워크를 통해 리더십 배우는 데는 스포츠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분야 커리큘럼과 정부 정책의 측면에서도 스포츠교육을 중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위한 격려도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선배 챔피언들의 열정이 숨쉬고 있는 이곳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당부도 나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미래 세대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많이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대회 기간 동안 독창적인 K-컬쳐 프로그램도 충분히 즐기며 강원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김진태 강원측별자치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IOC 위원(이기흥·유승민·김재열)등 체육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STN뉴스=유정우 선임기자 toyou@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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