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유한준이 목동을 떠나 수원에 둥지를 튼다.kt wiz는 29일 "유한준 선수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 총액 60억으로 계약금 36억, 연봉 6억이다.유한준은“고향인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고 kt wiz의 구단 이미지나 홈 구장이 맘에 들었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이어“신생구단이라 고참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수원 팬들에게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넥센에게도 고마움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투수 윤길현이 SK 와이번스에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롯데는 29일 “프리에이전트(FA) 윤길현 선수와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5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윤길현은 “14년간 몸 담았던 SK를 떠나는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 동안 보살펴주신 구단 관계자 및 SK팬 여러분들의 응원은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FA 체결 소감을 밝혔다.이어 “조원우 감독님이 새로 부임하신 롯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정대현, 송승준 선배를 비롯한 팀 동료들과 함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33)과 조인성(40)을 모두 지켰다.한화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선수인 내야수 김태균과 4년간 총액 84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16억원), 포수 조인성은 2년간 총액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태균은 2001년 1차 지명 선수로 한화에 입단, 그 해 신인왕에 선정됐다. 이후 2008년 홈런왕 획득과 2012년부터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2015 시즌에는 133경기에 출전하여 12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김현수의 해외 진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두산은 28일 “지난 27일 김현수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FA 계약 등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두산은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잘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김현수는 향후 진행사항 등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한편 김현수는 프리미어 12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을 초대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8일 FA 마정길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2천만원, 연봉 2억원 등 총액 6억2천만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마정길은 “첫 FA 자격을 취득하고 계약까지 마쳤는데, 신경 써 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돈보다는 팀에 남아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다. 나이가 든 만큼 이끌어야할 후배 투수들이 많아 졌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단국대를 졸업하고 2002년 프로에 입단한 마정길 선수는 11시즌 동안 507경기에 출장하여 20승 20패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캡틴' 이택근이 넥센 히어로즈와 또 한 번 계약했다.넥센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자격을 취득한 이택근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옵션 5억원 등 총액 3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이택근은 “FA계약을 체결했는데 무엇보다 좋은 대우로 4년 계약을 결정해주신 이장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넥센은 나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다른 팀에 간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늘 마음에 두었고 편안하게 지냈던 곳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이동현을 잡았다.LG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리에이전트(FA) 이동현과 3년, 총액 30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의 조건으로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동현은 고교 졸업 후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통산 방어율 3.79, 44승 37패 32세이브 99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시즌 두 자리 수 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동현은 계약 체결 후 “LG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김상현이 내년에도 kt wiz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28일 “김상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4년(3+1년), 계약금 8억 등 총액 최대 17억 원이다.김상현은 “생애 첫 FA 계약을 하게 되어 구단에 감사드린다. FA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해 신생팀인 kt가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데 힘이 되겠다.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발전된 모습을 팬들께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김상현은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280, 133안타, 2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자유계약선수(FA) 이승엽과의 계약을 마쳤다. 이승엽은 계약 기간 2년, 총액 36억원에 사인했다. 세부적으로는 계약금 16억원, 연봉 10억 원의 조건이다. 이로써 이승엽은 2017시즌까지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과거부터 통 큰 기부를 실천해온 이승엽은 이번에도 큰 결심을 했다. 꿈나무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계약금 가운데 3억 원을 출연, 가칭 ‘이승엽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 본격적인 재단 활동은 은퇴 후에 이뤄질 예정이며 2016년부터 이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승
[STN스포츠=이원희기자] 이범호가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KIA는 28일 “이범호와 계약 기간 4년(3+1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6억 5천만원 등 총 3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범호는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11년 KIA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로 복귀했다. 올 시즌 138경기에 출장, 437타수 118안타 타율 0.270, 79타점을 기록했고, 특히 28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범호는 통산 250홈런, 856타점, 타율 0.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프리에이전트(FA) 송승준과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24억원, 연봉 4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송승준 선수는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이후부터 올 시즌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토종 선발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는 3경기 연속 완봉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시즌 종료 후 부산에서 개인 운동을 소화 중인 송승준은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송승준은 “부산 팬들 앞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박병호(28‧넥센)가 미국행 비행기 오른다.넥센 히어로즈는 27일 “박병호 선수가 11월29일(일) 20:20 AZ236편을 통해 시카고를 경유 미네소타로 출국한다”고 밝혔다.미네소타 트윈스 초청으로 출국하는 박병호는 현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난 후 메디컬 체크를 받게 된다.박병호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미네소타 트윈스 간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계약이 체결될 경우 박병호 선수는 미국에 체류하며 향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미국으로
NC 다이노스가 내년 2월13일 오후 1시(미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닛폰햄 파이터스 1군과 평가전을 치른다. 닛폰햄은 올해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2위, 역대 리그 우승 6회, 일본시리즈 우승 2회를 이룬 팀으로 최근 열린 ‘프리미어12’ 에서 일본 대표팀 투, 타의 중심으로 활약한 오타니 쇼헤이, 나카타 쇼 등이 뛰고 있다.이번 평가전은 닛폰햄이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확정한 뒤 NC가 제안해 이뤄졌다. 두 팀은 지난 5월 삿포로에서 만나 원칙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BO리그 2차 드래프트 결과가 발표됐다.KBO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The-K 호텔에서 실시한 2015 KBO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비공개로 실시한 이번 KBO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국인 선수와 FA 승인 선수, 군보류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각 라운드 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며, 구단은 오늘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 석권한 박병호(29·넥센)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다음달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되는 '2015 KMI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박병호에게 '2015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신설된 시상식에서 200안타를 달성한 서건창에게 밀려 '최고의 타자상' 부문을 수상했던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선택을
넥센히어로즈는 26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1루와 코너 외야수비가 가능한 대니 돈(31/Danny Dorn/좌투좌타)과 총액 75만불(사이닝보너스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 186cm, 92kg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와 좋은 선구안을 지닌 대니 돈은 입단 소감을 묻는 질문에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넥센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팀인 만큼 좋은 타자들이 많다고 들었다. 나 역시 타선에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동료 선수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할 것이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넥센은 26일 “외국인 선수로 1루와 코너 외야수비가 가능한 대니 돈(31,좌투좌타)과 총액 75만불(사이닝보너스 포함)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돈은 186cm, 92kg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와 좋은 선구안을 지녔다. 입단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넥센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팀인 만큼 좋은 타자들이 많다고 들었다. 나 역시 타선에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SK와이번스는 일본 가고시마 특별 캠프를 마치고 27일(금) 오후 1시 15분에 대한항공 KE78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월1일(일)부터 27일(금)까지 27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진행된 특별 캠프는 내년 시즌 1군 선수단 구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전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특별 캠프를 마친 김용희 SK 감독은 “캠프가 힘들었던 만큼 선수들 모두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고 자부한다. 처음에는 1군 선수와 백업 선수의 실력 차이를 줄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8일(토) 팬·파트너사가 함께하는 납회 행사를 맞아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2015시즌 구단 MVP와 우수선수, 재기상,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올 시즌 구단 MVP는 최준석 선수, 우수선수는 강민호 선수가 선정되었다. 구단 MVP에 선정된 최준석 선수는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고 우수선수 강민호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김문호 선수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공로상으로 선정된 정훈 선수, 홍성민 선수와 프런트 육성담당 양성제 대
한국 야구 전·현직 지도자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선정하는 '일구상 대상'에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을 초대 우승국으로 이끈 김인식 감독이 뽑혔다.한국 프로야구 OB회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는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영예의 일구대상 수상자는 프리미어 12 세계대회에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이 선정됐다.김 감독은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준우승 공로를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