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김현수의 해외 진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두산은 28일 “지난 27일 김현수와 서울 모처에서 만나 FA 계약 등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두산은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잘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김현수는 향후 진행사항 등을 구단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김현수는 프리미어 12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을 초대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