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는 18일 오후 1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017 언베일링 데이’를 진행한다.‘2017 언베일링 데이’는 2017시즌 한화이글스 마케팅 런칭 행사로 지난 2년간 진행한 '나는 이글스다' 캠페인을 기반으로 개발한 ‘2017시즌 캠페인 슬로건’과 ‘9가지 핵심 마케팅 프로그램’을 발표해 비시즌 동안 한화이글스 야구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에 보답하고자 준비했다.이번 행사는 사전행사와 경기 중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사전행사는 경기 전 2017시즌 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가 관람객의 편안한 관전과 선수들의 휴식 질 향상을 위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부분 리모델링 했다.우선 KIA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그물망 기둥 20개 가운데 14개를 제거했다. 특히 중앙좌석에서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던 기둥들을 모두 제거해 관전 시야를 탁 트이게 만들었다.그물망도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사용 중인 다이니마 고강도 섬유 그물망으로 교체했다. 그물망은 기존보다 얇지만 내구성은 뛰어나 안전하면서도 마치 그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또한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제한된 기회 속에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샌프란시스토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3호포를 쏘아 올렸다.황재균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다.황재균은 1-1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시내테 선발 스콧 펠드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황재균은 지난 8일 LA 다저스전 이후 2경기 만이자 나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광주 본량리틀야구장과 무등야구장에서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제14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호남지역의 야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야구 발전의 밑거름을 조성하고, 야구를 통한 전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창설됐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지난해까지 가을에 열리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봄에 개최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해외 전훈캠프의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삼성은 해외 전훈캠프 일정을 마치고 오는 11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삼성은 1차 전훈지 괌을 거쳐 2차 전훈지 오키나와까지 약 6주간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삼성은 12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13일 훈련을 재개하고 14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치르게 된다.김한수 감독은 이번 해외 전훈캠프에 대해 많은 소득이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취임 첫해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친 김한수 감독과의 일문일답.Q. 사령탑으로서 첫 번째 전지훈련 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광주, 전남ᆞ북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11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 충장중이 우승을 차지했다.충장중은 10일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진흥중을 맞아 연장 승부치기 끝에 9-8 승리를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예선전에서 이평중과 화순중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충장중은 세지중을 5-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여세를 몰아 결승전에서까지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충장중은 2010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 선수단이 2017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SK는 10일 "1군 선수단이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진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SK 1군 선수단은 국내 팀과 치른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5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에서 최정과 서진용이 ‘트레이의 남자’로 선정됐다. 최정은 6경기에서 17타수 6안타 타율 0.353 4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5선발 구상 마쳤다.”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를 마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의 말이다. 그는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의 '판타스틱4'와 함께 선발진을 이룰 5선발 카드에 대해 언급했다.두산은 10일 오후 2차 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이번 캠프에서 두산은 일본 프로팀 및 한화이글스와 총 5차례 연습 경기를 펼쳤다. 3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 감각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태형 감독은 “이번 캠프는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였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WBC 서울라운드 3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1-8로 이겼다. 한국은 이 경기 전까지 2연패를 당해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대만전에서 힘겹게 승리해 마지막 자존심을 세웠다.초반에는 경기가 잘 풀리는 듯 했다. 그동안 19이닝 1득점 공격 부진에 시달렸던 한국은 1회 민병헌이 2루타를 때려 1사 2루를 만들었고, 이어 박석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다.일본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38일 동안 전지훈련을 소화했다.선수단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한국 및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이번 스프링캠프 ‘감독상’으로 투수 한승혁이 선정됐고, 투수상은 박지훈, 타자상은 이준호, 수비상은 내야수 이인행이 받았다. 외야수 노수광은 운영팀장상, 내야수 김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와이번스가 9일 구시가와 넥센전에서 8대5로 승리하며, 총 5승 2패의 호성적으로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마무리지었다.선취점은 넥센에게 내줬다. 3회초 윤희상이 김혜성과 박정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 상황을 맞았으나 다음 타자 장시윤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를 아웃시켰다.이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박정권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만루의 위기, 윤희상의 폭투가 이어지며 1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윤희상은 후속 타자들을 1루수 뜬 공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10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넥센은 지난 1월30일부터 3월10일까지 40일간 진행된 2017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나누어 실시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도요카프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KIA타이거즈, SK와이번스 등과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 7패를 기록했다.이번 오키나와 2차 캠프를 진두지휘한 장정석 감독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까지 이어진 스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 2017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0일 오후 12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69명의 선수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총 38일간 일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에서 1, 2차로 나누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1차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는 투수력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과 타격, 수비 훈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주력했다.2차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의 실전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키나와에 이어 두산베어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또 고개를 숙였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됐다.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6일 WBC 1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1-2 충격패를 당했고, 7일 네덜란드에 0-5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하지만 네덜란드가 이를 꺾었다. 8일 네덜란드가 대만을 6-5로 제압했다. 2승을 챙긴 네덜란드가 이스라엘과 나란히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의 도쿄행이 무산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13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라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이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9일 오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지난 2월8일부터 3월9일까지 30일간 대만 타이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은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 형제 엘리펀츠, EDA 라이노스 등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 1무 5패를 기록했다.대만 전지훈련을 진두지휘한 셰인스펜서 감독은 “대만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스케줄대로 잘 움직여줬다. 이번 캠프를 통해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했고, 시즌을 위한 준비를 잘 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가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 실전을 3승2패로 마무리했다.두산은 8일 소켄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평가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5회말까지 2-3으로 뒤지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승부를 뒤집었다.이로써 두산은 한화와의 3차례 평가전을 모두 따냈다. 앞선 오릭스전(7대13) 소프트뱅크전(5대6)을 포함해 이번 캠프 최종 성적은 3승2패다.대타 정진호가 경기를 끝냈다. 2-3으로 뒤지던 9회 1사 1,3루에서 한화 이재우를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에서 실투를 놓치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삼성기 초,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제18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대구 시민야구장(중등부)과 강변학생야구장(초등부)에서 열린다.대구, 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의 초등학교 9팀, 중학교 11팀 등 총 20개 팀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역 편입 4년째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의 초등학교 1팀, 중학교 2개 팀이 대구, 경북 지역의 팀들과 함께 출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이번 대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어릴 적부터 여자야구선수를 꿈꾸던 배우 박지아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신인 배우 박지아의 야구 사랑은 오래전부터 유명했다. 박지아는 연기자로서 정두홍 감독이 있는 서울액션스쿨에서 2년간 훈련을 받아 17기로 수료. 이후 영화 '베테랑'과 '덕수리오형제', '신의한수', '우는 남자', '암살' 등에서 액션배우로 활동을 해왔다.박지아는 연기자가 된 이후에도 야구의 꿈을 놓지 않았다. 박지아는 액션 스쿨 졸업 후 연기자에 도전했음에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t wiz가 한국 시각 8일 오전 6시(현지 시각 7일 오후 1시)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6-3으로 승리했다.이번 평가전에는 피어밴드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정대현과 최원재가 차례로 등판했다. 타선은 테이블세터에 하준호와 전민수, 중심 타선에 유한준, 모넬, 장성우로 구성했다.피어밴드는 5이닝 동안 18타자를 상대로 4탈삼진 1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고구속은 143km였다. 타선에서는 전민수가 3타수 2안타, 모넬이 2타수 2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30)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위력을 과시했다. 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폭발했다.이날 황재균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에서 0.313으로 상승했다.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