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예선전에서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중국에게 2-11로 완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참가국 10개 팀 중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이날 한국은 두 경기를 치렀다. 오전에는 홈 팀 러시아를 상대했고 오후에는 중국전이 이어졌다. 전날 영국에게 패해 러시아를 꺾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한국이었지만 이는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한국은 러시아를 향한 일방적인 응원 속에도 선전했지만 결국 마지막 8엔드에 대량 실
3연패를 당한 한국 휠체어컬링의 준결승 진출이 불투명해졌다.10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5차전에 나선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중국에게 2-11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의 준결승 진출은 어려워졌다. 대회 첫 날부터 노르웨이에게 대패를 당했던 한국은 미국전 승리를 제외하고 내리 3연패를 당하며 1승4패로 공동 7위에 머물었다.이번 올림픽에 진출한 10개국 중 상위 4개 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예선에서 최소 6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노리던 한국은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티켓이 무려 28만장 이상 팔렸다고 한다.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의 티켓 판매수와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역대 장애인동계올림픽 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치올림픽 티켓 총 판매수는 무려 287000여장으로 지난 밴쿠버올림픽과 비교해 엄청난 상승곡선을 보였다.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의 개막 후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된 지난 8일 소치 해안클러스터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를 방문한 사람의 수가 무려 45000여명이었고 알파인스키가 펼쳐진
러시아가 이탈리아를 대파하며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의 4강 진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러시아와 이탈리아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러시아가 이탈리아를 7-0으로 대파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전날 한국에게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패했던 러시아는 이탈리아에게 따낸 대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해 미국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선 것이다.반면 앞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경기에서 한국은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 했다. 전날 연장까지 가는
4년 뒤 비장애인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가 러시아 소치에서 발로 뛰고 있다.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에서는 어렵지 않게 평창조직위 직원들을 만날 수 있다.4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비장애인동계올림픽부터 직원을 파견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비장애인동계올림픽은 물론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과 열리고 있는 지금도 평창조직위는 분주하게 경기장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다.직원들은 따로 떨어져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휠체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뒷심 부족으로 흔들리고 있다.대표팀은 10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4차전에서 홈 팀 러시아에게 5-7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승3패로 10개국 중 공동 7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대로라면 상위 라운드 진출은 어려워진다.전날부터 한국은 뒷심부족에 울고 있다. 지난 9일 영국과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은 역전패를 당했다. 6엔드까지 4-3으로 앞서있었다. 그러나 급격하게 샷의 정확도가 흔들리며 한국은 5실점을 하고 말았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홈 팀 러시아에게 패했다.한국은 10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러시아와의 휠체어컬링 리그 4차전에서 5-7로 패하고 말았다. 전날 영국에게 역전패를 당한 한국은 이로서 1승3패를 기록해 오후에 있을 중국전에 반드시 승리해야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경기는 7엔드 한국이 2점을 가져오며 한국의 분위기가 됐다. 그러나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한국은 러시아를 연호하는 홈 팬들의 응원을 뚫지 못 하고 마지막 8엔드에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의 수문장 유만균이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다. 무슨 사연일까.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2차전에서 한국은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을 맞아 0-3으로 패했다. 전날 러시아를 연장전에서 이기며 미국을 잡겠다는 패기 넘치는 포부를 밝혔던 한국이었지만 미국의 벽은 높았다.미국은 경기 시작 57초만에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체이스 테일러가 중거리에서 시도한 슛이 그대로 한국의 골대에 빨려 들어간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의 수문장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리그 3차전에서 영국에게 4-8로 역전패를 당했다.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을 때까지만 해도 경기는 한국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7엔드에서 대량실점하며 한국은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지난 8일 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게 0-10으로 대패를 당했다. 4년 전 은메달을 따냈던 만큼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대한 기대는 컸다. 기대와 달리 대패를 당한 한국은 흔들렸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미국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한국은 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미국과의 예선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은 역시 강했다. 전날 러시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한국은 미국의 기세에 눌리고 말았다.미국은 경기 시작 57초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체이스 테일러의 중거리 슛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한국은 0-1로 끌려가야 했다. 이후에도 미국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미국은 1피리어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영국에게 발목이 잡혔다.9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내 아이스큐브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한국과 영국의 리그 3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4-8로 패했다. 올림픽 1승2패를 기록한 한국.올림픽 첫 경기에서 노르웨이에게 대패를 당해 모두를 충격으로 빠뜨렸던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이어진 미국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영국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차분히 영국에게 역전을 따내며 역전승에 다가가는 듯싶었으나 7엔드에서 대량실점을 결국 올림픽서 2패를 기록하고 말았다.이번 올림픽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의 텃세는 계속됐다.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샤이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에서 심판진들의 개최국 챙기기는 도가 지나쳤다. 이날 경기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4000여명의 관중들이 보여주듯 러시아 내에서도 빅경기로 손꼽혔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까지 이곳을 찾아 러시아의 승리를 기원했다.국내에서부터 한국은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를 경계했다. 지난 비장애인동계올림픽부터 러시아는 올림픽 정신을 벗어나 자국 선수 챙기기에 바빴기
박종석이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실격 당했다.박종석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후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 좌식부문에서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스를 이탈해 실격 당했다.31명의 선수 중 24번째로 출발한 박종석은 츨발 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스를 이탈하고 말았다. 바로 경기를 중단한 박종석은 심판의 제지를 받고 그대로 슬로프를 내려왔다. 반면 일본 선수들이 이날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다. 카노 아키라가 1분19초5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앞서 출발할
러시아가 개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을 개최 중인 러시아는 대회 첫 날인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메달을 쓸어 담고 있다. 특히 스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러시아는 8일 오전 알파인스키에서만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금메달은 없었지만 설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따낸 귀중한 메달이었다.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입식부문에서 부가이브 알렉세이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활강 입식에서 메드베데바 인가가 동메달, 여자 활강 시각장애 부문에서 프란트세바 알렉산드라가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했다.러시아
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한 러시아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지난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1차전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맞붙었다. 4000여명의 홈팬들의 응원을 받은 러시아는 초반부터 한국을 압박하며 홈 첫 승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한국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0-2로 뒤지던 2피리어드에서 한국은 한민수의 만회골로 러시아를 추격할 힘을 얻었다. 3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조병석이 박우철과 정승환의 도웁을 받아 동점골을 성공시키자 샤이바아레나는 침묵했다. 동
드디어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대회 첫 날이었던 8일(현지시간), 한국 선수단은 모두 3개 종목에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알파인스키의 박종석이 활강 첫 경기를 치렀고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도 각각 첫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첫 날 경기 결과 희비가 엇갈렸다.박종석은 좋지 않은 슬로프 상황에서도 실격 없이 완주한 것에 만족했다.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좌식부문에 출전한 박종석은 22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치렀고 1분37초61의 기록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선수들이 슬로
‘홈 팀’ 러시아를 꺾은 한국 아이슬레지하키 대표팀의 자신감이 대단하다.한국은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국 러시아와의 예선전 첫 경기에서 연장전 승부치기 끝에 3-2로 승리했다.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은 러시아에게 2피리어드 중반까지 0-2로 끌려갔지만 한민수가 2쿼터 곧바로 한 골을 만회했고 3피리어드 시작과 함께 조병석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극적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러시아 팬들의 응원 소리는 더욱 커졌고 러시아도 홈에서 첫 경기부터 질 수 없다는 생각에 3피
러시아의 아이스하키 사랑은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도 계속됐다.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샤이바아레나에서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한국과 러시아의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1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4785명의 관중이 몰렸다. 한국과 러시아의 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경기는 아이스하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러시아에서는 관심집중 대상이었다.아이스하키는 러시아의 인기 스포츠다. TV만 틀면 연일 아이스하키가 나올 정도다. 그리고 러시아인들의 아이스하키 사랑은 아이스슬레지하키에도 이어졌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이미 경기장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팀이 ‘난적’ 러시아를 격파했다.대표팀은 8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샤이바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홈팀 러시아를 상대로 3-2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에 4785명이 입장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대표팀 김익환 감독은 홈 팬들의 기세를 등에 업은 러시아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할 지 고민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만 꺾으면 메달 획득은 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로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는 러시아였다.
노르웨이에게 당한 완패를 미국에게 풀었다.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에서 열린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2차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9-5의 승리를 따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노르웨이와의 첫 경기에서 0-10으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사기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첫 경기와 달리 한국은 신중했다. 노르웨이에게 당한 완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새도 없이 경기에 임했지만 이제야 몸이 풀린 한국은 미국에게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1엔드 기분 좋게 선취득점을 따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