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무기한 출전정지’ 이재영-이다영이 빠진 가운데 3연패 탈출을 노린다.흥국생명은 16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흥국생명은 15일 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킨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대한민국배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무기한 선발 제외’를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2월 5일 GS칼텍스전 이후 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프로배구가 위기에 놓여있다. 누군가 무심코 던진 돌이 뒤늦게 묵직한 파장을 일으켰다. 곪은 상처가 터진 셈이다. 프로배구가 차갑게 얼어붙었다. 특히 겨울 스포츠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여자배구는 2020년 김연경의 국내 복귀와 함께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작년 12월 흥국생명의 팀 내 불화설에 이어 연이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충격에 빠졌다.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바로 두 선수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은 &ld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학교 폭력’ 논란을 일으킨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의 모친 김경희 씨의 ‘장한 어버이상’도 취소됐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밝혀지면서 15일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같은 날 대한민국배구협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학교폭력 가해자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에 의거하여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020 도쿄올림픽 등 향후 모든 국제대회에 무기한 국가대표 선수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배구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학교 폭력으로 멍 들었다. 가해자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지목되면서 해외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배구계 학교 폭력 사실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먼저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이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자가 구체적인 폭력 사실을 열거했고, 두 선수는 바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흥국생명은 15일 ‘무기한 출전정지&rsqu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스포츠계 학교폭력(학폭) 논란 확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체육 분야는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줬지만 그늘 속에선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신신당부했다.이는 최근 여자 프로배구 이재영 이다영(25·흥국생명)으로 촉발된 학교 폭력(학폭) 문제가 사회 문제로 확산되자, 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가대표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이 학교 폭력으로 인해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서 무기한 제외된다. 협회는 15일 오후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학교폭력 가해자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에 의거하여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 2020 도쿄올림픽 등 향후 모든 국제대회에 무기한 국가대표 선수선발에서 제외하겠다. 또한 향후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선발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존중하고 준수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국가대표팀에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한국배구연맹(KOVO)가 최근 선수들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KOVO는 15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배구계의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근절 및 예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최근 배구계는 이른바 '학폭' 논란이 끊임 없이 터져나오고 있다. 여자부 흥국생명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시작으로 OK금융그룹 송명근, 심경섭도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OK금융그룹 송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학교 폭력' 논란의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흥국생명은 15일 "이재영, 이다영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지난 10일 구단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선수 시절 학교 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피해자분들께서 어렵게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밝혀주셨다. 피해자분들께서 겪었을 그간의 상처와 고통을 전적으로 이해하며 공감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일로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끼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이재영 이다영(25·흥국생명) 쌍둥이 자매가 과거 고교 시절 학교폭력(학폭)을 행사한 가해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다음은 징계 수위에 초점이 모인다.그렇다면, 징계 수위는 어느 정도일까.우선 이런 앞선 사례가 없어 송명근(28) 심경섭(30·이상 OK금융그룹)의 징계가 참고 기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송명근과 심경섭은 고교 재학시절 함께 동료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해자로 지목됐다. 폭행 피해자는 급소 부위 수술을 받는 등 심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이재영 이다영(25·흥국생명)로부터 시작된 배구계 '학폭(학교 폭력) 미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피해자와 새로운 학폭 폭로가 나왔다.14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로여자배구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쓴 작성자 A 씨는 "요즘 학폭 때문에 말이 정말 많다. 그 글을 보면서 나도 10년 전 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과거 배구 운동부 시절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 씨는 배구를 시작하게 된 시기와 과정을 나열하면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선수 이재영·다영(25·흥국생명) 쌍둥이 자매로부터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폭로에 이어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배구 팬과 국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쌍둥이 자매에 대한 과거 학교폭력 가해행위는 지난 10일 한 피해자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피해자 A 씨는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소속 선수 학교폭력 논란으로 뒤숭숭한 선두 흥국생명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GS칼텍스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 나서 3대0(25-22·30-28·25-21) 셧아웃 완승을 거뒀다. GS칼텍스는 15승 9패(승점 45)로 선두 흥국생명(승점 50)과 격차를 줄였다. KGC인삼공사는 연승을 잇지 못하고 5위(승점 27)에 머물렀다. 최하위 현대건설(승점 26)과 승점 1점차로 쫓기는 신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학교폭력(학폭) 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송명근(28) 심경섭(30·이상 OK금융그룹))이 시즌 잔여 경기에 뛰지 않을 전망이다.소속팀 OK금융그룹은 14일 오후 "당사자인 송명근 심경섭 선수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진정성 있게 책임지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감독을 통해 전달했다"며 "이에 구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심사 숙고한 끝에 선수가 내린 의사를 존중해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앞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과거 고교시절 송명근 심경섭에게 폭행을 당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기나긴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20-2021 도드람 V리그 원정경기에서 3-2(25-19·11-25·25-18·23-25·15-13)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1월 5일 KB손해보험전 이후 창단 최다 8연패를 당했다. 9연패 기로에서 구한건 김동영이다. 김동영은 공격성공률 50%를 넘기면서 20득점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황경민 16득점, 신장호 12득점 등 고른 득점을 올렸다.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프로배구 선수 이재영·다영(25·흥국생명) 쌍둥이 자매로부터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다수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매 부모에 대한 폭로 글이 나왔다.학폭 피해자 부모로 추정되는 A 씨는 1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배구 피해 학생 학부모입니다'라는 글에서 "며칠 뉴스를 통해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프로배구 선수 송명근(28·OK금융그룹)이 모든 폭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로 사과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송명근은 14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청소년 시절 저의 용서받을 수 없는 어리석은 행위에 대해 피해자께서 쓴 글을 보았다"며 "모두 사실이다. 전부 시인한다. 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맞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것이 맞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해명도 할 것이 없다"라고 폭력행위를 인정했다.그는 "제아무리 어리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GS칼텍스는 14일 (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인상공사를 상대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정규리그 24차전을 펼친다. 최근 GS칼텍스는 삼각편대의 공격력이 날카롭다. 캡틴 이소영이 매경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강소휘 역시 매서운 공격으로 러츠와 함께 다양한 패턴을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현대건설전 역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삼각편대의 공격력과 함께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KGS인삼공사는 정규리그 5위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여자프로배구 선수 이재영·다영(이상 24·흥국생명) 자매로부터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했다.피해자 A 씨는 13일 밤 인터넷 커뮤니티에 '또 다른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그 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가 저의 불행의 시작인 걸 알게 되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장난기도 지나치게 심하고 성격도 자기 기분대로만 하는 게 엄청 심했다"라고 쌍둥이 자매로 전주 근영중학교에서 같이 운동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에서도 터진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OK금융그룹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OK금융그룹은 13일 오후 “금일 저희 구단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의 학교폭력과 관련되어 팬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명근 선수는 송림고등학교 재학시절 피해자와의 부적절한 충돌이 있었고 당시 이에 대한 수술치료 지원 및 사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피해자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연락이 닿지 않아 문자 메세지로 사죄의 마음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건설이 갈 길 바쁜 IBK기업은행의 발목을 잡았다.현대건설은 13일 오후 4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3-1(26-24, 25-22, 17-25, 25-21)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IBK기업은행전 첫 승리 그리고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신고한 첫 승리다. 양효진은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성공시키며 20점 맹활약했다. 루소와 정지윤도 17, 15점을 터뜨리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황민경과 고예림도 나란히 8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