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6cm 러츠(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의 선두 싸움에서 혼신의 수비까지 선보였다. 러츠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흥국생명과의 마지막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0점을 터뜨렸다. 러츠의 막강한 고공폭격이 빛났다. 팀 내 공격 비중은 33%로 강소휘(33%), 이소영(23%)과 공격 균형을 이루면서 공격성공률 65%, 공격효율 50%로 해결사 면모를 드러냈다. 65%는 러츠의 V-리그 역대 한 경기 최고 공격성공률이다. 현재 V-리그 최장신인 러츠는 몸을 날리는 수비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5라운드 흥국생명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바닥을 찍은 흥국생명의 반등이 심상치 않다. 흥국생명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1-3(19-25, 19-25, 25-22, 17-25)으로 패했다. 브루나와 김연경은 22, 15점을 기록했다.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 열세를 보이며 2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 스코어 0-2로 끌려갔다. 상대 서브에 흔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 판이 뒤집혔다. ‘추격자’ GS칼텍스가 선두 흥국생명의 자리에 올라섰다.GS칼텍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1(25-19, 25-19, 22-25, 25-17)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러츠와 강소휘는 30, 18점을 터뜨렸고, 이소영도 17점을 선사하며 팀 4연승을 이끌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18승9패(승점 53)로 흥국생명과 승점, 승수까지 같으나 세트 득실률에 앞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흥국생명의 대항마’라 불린 GS칼텍스. 이제 그 이상을 바라본다. GS칼텍스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전을 펼친다. 선두 도약을 노리는 GS칼텍스와 지키려는 흥국생명의 맞대결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어느덧 3점이 됐다. GS칼텍스가 3-0, 3-1로 이길시 순위는 뒤집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은 ‘어우흥’, ‘흥벤저스’ 등의 수식어를 안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교체, 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지키려는 흥국생명과 뺏으려는 GS칼텍스가 맞붙는다. 역대급 선두 싸움을 예고했다.두 팀은 28일 오후 4시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8패(승점 5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GS칼텍스(17승9패, 승점 50)는 승점 3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6번째 경기가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흥국생명이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리그 후반기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력한 우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IBK기업은행의 ‘역전패 악몽’이 되살아났다. 상대가 도로공사이기에 더 뼈아프다.IBK기업은행은 27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도로공사 원정 경기에서 2-3(25-23, 25-20, 21-25, 20-25, 13-15) 분패를 당했다. 2세트까지 흐름은 좋았다. 라자레바가 날았다. 상대 블로킹, 수비도 피해갔다. 리베로 신연경의 몸을 날리는 수비와 라자레바의 탁월한 결정력이 빛을 발했다. 이내 라자레바가 3세트부터 주춤하기 시작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만나 또 대역전극을 선보였다. 마지막 봄배구행 티켓 1장을 놓고 싸우고 있는 두 팀이다. 봄배구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도로공사는 27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3-2(23-25, 20-25, 25-21, 25-20, 15-1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켈시가 33점을 터뜨렸고, 박정아와 배유나도 15, 12점을 올렸다.도로공사는 라자레바를 막지 못하면서 1,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부터 라자레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영원한 NO.5 이효희(41)가 뒤늦게 은퇴식에 나섰다. 이제는 이효희 코치다. 이효희는 27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IBK기업은행전을 앞두고 은퇴식을 가졌다. 당초 구단은 2020~2021시즌 시작과 동시에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이효희는 1998년 실업리그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 아리엘즈에 입단해 2005년 출범한 V-리그 2019~20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뛰었다. V-리그에서만 KT&G와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도로공사를 거치며 16시즌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올 시즌 베스트라이트는 3파전으로 예상된다.현재 V-리그 여자부 득점 1위는 디우프(KGC인삼공사)다. 디우프는 26일 현대건설전에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54득점을 터뜨리며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26경기 101세트 출전, 820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31.5점에 달하는 수치다. 한국에서 두 시즌째 치르고 있는 디우프. 직전 시즌에는 독보적인 득점 1위였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26경기 114세트, 832점을 올린 바 있다. 당시 2위 러츠(GS칼텍스)는 27경기 104세트를 뛰면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GC인삼공사 디우프가 한국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54득점을 터뜨렸다. 팀은 5세트 혈투 끝에 현대건설을 누르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최하위에서 탈출하려는 두 팀의 싸움은 치열했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 원정 경기에서 3-2(25-21, 29-31, 25-16, 20-25, 15-12) 진땀승을 거뒀다.디우프는 블로킹 2개, 서브 1개, 후위공격 24개를 성공시키며 54점 맹활약했다. 공격점유율은 61.27%, 공격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상하가 14시간 감금 및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형사고소를 했다. 법률사무소 대환은 26일 “박상하는 자신에 대한 학폭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사실을 인정하고 2월 22일 은퇴했으나, 박상하의 14시간 감금, 폭행을 폭로한 김모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일관하여 허위사실임을 주장해왔다”면서 “박상하 법률대리인은 본인 및 김모씨에게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함께 재학하던 동창생들, 당시 이들을 지도하던 선생님들의 진술을 확보하여
[STN스포츠=박승환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V-리그 경기를 정상 개최한다.KOVO는 26일 "이날 진행되는 V-리그 여자부 경기(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를 정상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지난 25일 현대건설 배구단의 경기 진행 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역학 조사를 진행했고, 결과에 따라 리그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KOVO는 "어제(25일) 현대건설 배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역학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자가 격리기간 중 확진자의 이동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봄배구를 향한 폭풍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 4위 팀인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이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봄배구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수도 있다.두 팀의 선수단은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먼저 KB손해보험 박진우가 지난 21일 V-리그 OK금융그룹전에 출전한 뒤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KB손해보험 사무국 직원 1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자 프로배구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연맹은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남자부 경기를 2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탈리아의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소속으로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올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노바라는 현재 CEV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페네르바체(터키)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원정 1차전에서는 3-1(19-25, 25-12, 25-19, 27-25)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차전은 오는 3월 3일 노바라에서 열린다. 특히 노바라는 페네르바체와의 1차전에서 서브와 블로킹은 물론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귀중
[STN스포츠=이보미 기자]IBK기업은행의 세터 김하경(25)이 팀의 봄배구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김하경이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있다. 김하경은 지난 16일과 24일 흥국생명과의 2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키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6일 흥국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선발로 나섰고, 전날 흥국생명전에서는 2세트 도중 조송화 대신 투입돼 팀 안정을 꾀하며 승수 쌓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IBK기업은행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3승14패(승점 39)로 3위로 도약했다. 4위 도로공사(11승15패, 승점 37)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내일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한국배구연맹은 25일 “현대건설 배구단 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관계자의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연맹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학 조사관의 조사 결과 접촉자의 범위가 리그 진행에 지장이 없을 시, 내일 여자부 경기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관계 당국은 역학 조사 기준으로 검사일(24일) 이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의 발목을 또 잡았다.IBK기업은행은 24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0(25-22, 25-23, 25-23) 완승을 거뒀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 이어 2경기 연속 셧아웃 승을 챙겼다. 승점 3점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13승14패(승점 39) 기록, 4위 도로공사(11승15패, 승점 37)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연승에 도전한 흥국생명은 18승8패(승점 53)로 선두 유지를 했지만, 2위 G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선두 굳히기에 나선 흥국생명과 봄배구가 절실한 IBK기업은행이 격돌한다. 두 팀은 24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7패(승점 5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GS칼텍스(17승9패, 승점 50)와는 승점 3점 차다. 팀 불화설, ‘학교 폭력’ 이재영-이다영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악몽의 4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9일 KGC인삼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 프로배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된다.한국배구연맹은 24일 “경기진행에 필요한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경기운영본부 인원들이 전원 음성판정 받은 점과 남녀부 선수들 간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여자부는 예정대로 오늘 경기(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부터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앞서 연맹은 KB손해보험 배구단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남자부 경기를 잠정 중단했다. 이어 해당 경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선수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선수단의 추가 감염은 없었다. 다만 KB손해보험 사무국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KB손해보험은 22일 “박진우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에는 두 팀의 V-리그 맞대결이 펼쳐진 상황이었다. 이에 선수단과 프런트를 포함해 대행사와 리트리버, 의정부시 관계자,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사무국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